HK저축은행은 이번 합병으로 부산·경남지역 영업망을 부산지역본부로 재편, 서울지역 영업망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명섭 H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부산 및 경남지역 고객을 위한 관계형 금융상품 등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량저축은행으로서의 면모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K저축은행은 2013년 회계연도(2013년 7월∼2014년 6월)에 2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한국투자저축은행도 지난 2일 예성저축은행과 합병해 통합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SBI·OK·웰컴 등 저축은행 세 곳도 올해 하반기 중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계열사를 합병할 방침이다.
정희채 기자 sfm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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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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