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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김기웅 국장 “‘슈스케6’ 음악으로 승부했다”

[슈스케6] Mnet 김기웅 국장 “‘슈스케6’ 음악으로 승부했다”

등록 2014.10.07 14:53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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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Mnet 국장./사진=Mnet김기웅 Mnet 국장./사진=Mnet


김기웅 Mnet 국장이 ‘슈퍼스타K6’ 강점에 대해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김기웅 Mnet 국장은 “6년째 하고 있는데 김무현PD가 5년간 메인 조연출로 있었다.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프로그램으로 입봉한 PD가 될 것 같은데 생각보다 Mnet 내부적으로 깜짝 놀랄만큼 준비한 것이 많고 생각한 길대로 가고 있어서 끝까지 좋은 프로그램으로 끝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김 국장은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음악으로 승부하고 노래로 승부하는 ‘슈퍼스타K’가 된 것 같다”며 “프로그램으로 보면 앞쪽에 나온 사연이나 개개인의 직업, 집안 환경, 그런 것들이 크게 보여진 시즌도 있었지만 올해는 편집에서 그런 부분보다 노래에 집중한 구성으로 참가자들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력으로 승부하는 오디션이 된 것 같아 사회 분위기와도 맞을 것 같다”며 “‘신촌을 못가’ ‘걱정하지 말아요’ ‘벗님들’ 같은 곡들이 재평가 받고 숨겨진 노래가 좋은 곡이 소개도는 장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하다. 생방송에서도 그런 노래들이 소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는 국내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스타 등용문이다. 2009년부터 지난 다섯시즌 동안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슈퍼스타K6’ 톱 11에는 곽진언, 김필, 임도혁, 송유빈, 이준희, 이해나, 미카, 버스터리드, 장우람, 여우별 밴드, 브라이언 박이 뽑혔으며 이번주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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