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김무현 PD가 최근 논란이 있었던 참가자 임도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무현 PD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한 참가자 임도혁의 ‘대형 기획사 소속 가이드 보컬’ ‘타 오디션 출연 경험’ 논란에 대해 “임도혁은 제대로 된 절차를 밟아 이 오디션에 참가중이다”라고 운을 뗐다.
김 PD는 “임도혁이 아르바이트로 가이드 보컬을 했다고 했다. 그 대가로 5만원을 받았다더라. 적은 액수여서 놀랐다”라며 “참가자 곽진언 같은 경우도 축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프로미션이라고 하기에는 아마추어 중 아마추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음악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톱11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임도혁의 경우 거의 학생이라고 봐도 무관하다. 아르바이트로 그 일을 한다고 알고 있다”고 논란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는 국내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스타 등용문이다. 2009년부터 지난 다섯시즌 동안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슈퍼스타K6’ 톱 11에는 곽진언, 김필, 임도혁, 송유빈, 이준희, 이해나, 미카, 버스터리드, 장우람, 여우별 밴드, 브라이언 박이 뽑혔으며 이번주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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