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매각절차를 주관하는 삼정회계법인은 이날 팬택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중 중국 업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정회계법인은 중국이 최근 국경절 등 연휴 기간이었던 점을 고려해 추가로 인수의향서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업체가 추가로 참여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기술력이 뛰어난 팬택이 중국 업체이 인수한다면 기술 유출 우려에 대한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삼정회계법인은 법원과 투자자의 의견을 구해 이르면 오는 29일 입찰 절차를 시작해 다음 달 중으로 매각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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