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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위안화 예금 증가세 큰 폭 둔화

9월말 위안화 예금 증가세 큰 폭 둔화

등록 2014.10.08 12:00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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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예금에 대한 인기가 계속 되면서 잔액 규모는 늘어나곤 있지만 증가세는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은 2014년 9월말 거주자 외화예금을 분석한 결과 9월말 위안화예금은 전달에 비해 3억8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9월말 증가세는 전달 37억8000만달러가 늘어난 데 비하면 증가 규모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

전재환 한국은행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위안화예금은 차익거래 유인이 줄어들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잔액 규모는 유로화나 엔화예금에 비해 10배 가량 많다. 올해 1월중 75억6000만 달러였던 위안화예금은 지난 7월 42억2000만달러, 8월 37억8000만달러의 돈이 유입되면서 현재 잔액은 203억5000만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9월말 유로화예금은 23억6000만달러, 엔화예금은 25억3000만달러다.

한편, 달러화예금은 전월에 비해 48억7000만달러가 감소해 9월말 잔액은 372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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