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현대건설(주관사 삼성물산)이 분양 중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고덕동에서 5년만에 선보이는 첫 재건축 단지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총 365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연면적만 63빌딩(16만6100㎡) 4배가 넘는 68만8500㎡이며 현 강동구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도 400여 가구가 더 많다.
이 아파트의 주택형은 전용 59~192㎡로 구성됐으며 이 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 중이다.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이 1000가구가 넘어 로얄층 비중이 높고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강동구 내에서도 선호지역으로 이름 높은 고덕동에 있는 만큼 생활에 주거가치가 뛰어나다. 교통, 교육, 자연 등 다방면에서 환경이 좋아 주택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뛰어난 자연환경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고덕동 초입에 있어 교통이 편리해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5호선 고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모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할 수 있으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이밖에 반경 1km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주변으로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현재 현장에 홍보관을 열어 분양상담을 진행 중이다.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현장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길동 454-1 일성빌딩 1층(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 사이)에 마련됐다. 본보기집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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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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