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17일 본보기집 문 연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투시도. 사진=중흥 제공

중흥건설은 오는 17일 경북 구미시 구미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짓는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의 본보기집의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5층 21개 동 전용 84㎡ 1259가구, 99㎡ 152가구, 110㎡ 115가구, 184㎡ 6가구(펜트하우스) 등 총 1532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전가구에 4-BAY 특화설계와 주방 펜트리, 드레스룸이 들어서며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쾌적한 실내공간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특히 단지 옆 골프장과 마주한 동 최상층에 펜트하우스가 들어서고 거실과 가족실 사이 안방 옆으로 대형 테라스를 조성해 야외에서 조망은 물론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실내수영장(4라인, 25m), 단지 중앙의 넓은 생태연못과 석가산,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놀이터, 주부들이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입주민 카페인 ‘클래시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설 구미확장단지는 총 245만 7000여㎡로 조성되는 구미 최대규모의 택지지구로, 산업, 연구, 주거, 문화 인프라를 갖춘 구미 글로벌비전의 중심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와 제5단지(하이테크밸리) 중간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뒀으며 초·중·고와 상업시설, 도서관, 유통시설은 물론 수변공원이 들어선다.

공급 일정은 오는 23~24일 청약접수, 30일 당첨자 발표, 11월 4~6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299-1(롯데마트 건너편)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