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반포통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셰일가스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체결한 한-미 에너지 공동성명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셰일가스, 기술혁신의 결정체 그 현재와 미래’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미국 내무부 산하 지질조사소와 세계 최대의 기술서비스 회사인 슐럼버저 등 기술전문가들이 셰일가스 개발 관련 지질, 지구물리, 엔지니어링 분야 핵심기술의 최신동향과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셰일가스를 깨운 기술인 수평시추와 수압파쇄의 최신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문재도 산업부 2차관은 “정부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셰일가스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셰일가스 개발 전문가들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기술동향 파악 및 국내 기술개발 추진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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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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