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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 절정, “놓치면 안돼”

설악산 단풍 절정, “놓치면 안돼”

등록 2014.10.18 17:48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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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 절정’. 사진=연합뉴스 제공‘설악산 단풍 절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설악산 단풍 절정’

강원도 설악산 단풍 절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17일 설악산 전체의 80%가 물들어 단풍 절정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설악산(해발 1708m)의 단풍 절정은 평년보다 하루 빨랐고 지난해보다 하루 늦었다.

서광신 속초기상대장은 “10월 들어 강원도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했지만 이달 상순 일시적 기온하강과 지난 16일 설악산에 첫눈이 내리는 등 기온이 하강하면서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속초의 평균 기온은 16.1도로 평년보다 0.4도가 낮았다.

설악산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일교차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날씨가 매우 낮은 데 반해 낮기온은 크게 올라 감기에 걸릴 수 있다.

한편, 다음 주는 지리산, 11월 초에는 내장산과 한라산이 단풍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나영 기자 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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