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신설안전·희망사회 추진단장엔 노웅래·백재현 각각 선임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2017년 집권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를 설치하고 안전사회추진단과 희망사회추진단 등 2개의 추진단을 꾸려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전사회추진단장에 노웅래 전 사무총장, 희망사회추진단장에 백재현 정책위의장이 발탁됐다.
이 부의장은 “세월호 참사 전후의 대한민국은 달라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해당 위원회가 설치됐다”며 “사람중심주의를 구현해 누구나가 최소한의 인간답고 안전한 삶은 보장받기 위한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현안별로 단발적?산발적으로 대응해 온 다양한 당내 활동을 통합 운영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은 인선과 본격적인 활동은 국감이 끝나는 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안전사회추진단은 3개 분과위인 재난안전, 산업안전, 생활안전 분야로 나눠 설치될 예정으로, 각 상임위를 총 망라한 종합적인 정책 추진 기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위원회 활동을 통해 마련된 대책이나 대안은 19대 후반기 국회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요 입법 과제로 추진될 전망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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