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아이콘 공효진이 올 겨울 스타일을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와 함께한 겨울 패션 화보속에서 공효진은 무심한듯 시크한 겨울 여신으로 변신 한 것.
패션 브랜드 세컨플로어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공효진은 공블리가 아닌 시크하고 몽환적인 무드로 고혹적인 겨울 여자로 완벽 변신했다. 지그시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 자연스러운 포즈는 두 말 할 것도 없거니와 공효진만의 타고난 패션 센스까지 더해져 무심한 듯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속 공효진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겨울 아이템들로 얼마나 다양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공효진은 톤온톤 컬러 코디를 통해 안정감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하기도 하였고 원피스에 박시한 남성적 코트를 걸쳐 무심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또 긴 무스탕 코트 속 짧은 니트 스웨터를 원피스로 연출, 독보적인 각선미를 강조하기도 하는 등 과하게 꾸미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는 스타일리시함으로 겨울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는 이번 시즌 가장 주목 받는 패션 트렌드인 놈코어 룩(‘일반적인 것’의 Norm과 ‘핵심의’의 ‘Hardcore’가 합쳐진 신조어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대표주자로서 공효진만의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세컨플로어는 SK네트웍스에서 올해 초에 론칭한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로 배우 공효진은 이 브랜드의 2014년 가을, 겨울 뮤즈로 선정되어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세컨플로어 활동 중이다. 이번 화보는 보그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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