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2기에서는 평균 나이 43세의 두 중년 스타가 핑크색 여아용 인형과 소꿉놀이 장난감을 들고 해맑게 장난쳐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의 디자이너로서 일주일을 보내기 위해 장난감을 하나하나 체험하게 된 것.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JK 김동욱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장난감 천국에 푹 빠진 박준형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박준형은 JK 김동욱은 핑크빛 장난감이 가득한 쇼룸에서 어린이들이 느끼는 장난감의 매력을 분석하고, 실제로 광고 촬영 현장에 외근을 나가 어린이 모델의 촬영을 돕는 등, 초반부터 강한 의욕을 불태우며 맹활약을 펼쳤다.
솔직하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으로 선배 사원들은 물론 촬영장에서 만난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박준형은 1기 당시 ‘직장무법자’의 모습과 확 달라진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또 JK 김동욱은 갈수록 분홍색에 빠져드는 핑크홀릭이 되어 섬세한 인형 디자이너로서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 2기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와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로 각각 4명의 스타가 출근해 보다 다양한 직장인의 삶을 조명한다.
전설적인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엠블랙 미르, 카라의 박규리, 홍진호는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god 박준형, 배우 봉태규, 은지원, JK 김동욱은 장난감 제조업체에서 다사다난한 일주일을 보내게 된다. 새로운 멤버가 다수 합류한 외식업체 팀과 1기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는 완구업체 팀에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동적이고 치열한 일터를 보여줄 ‘오늘부터 출근’ 2기는 총 5회에 걸쳐 신입사원이 된 스타들의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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