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드카펫’은 개봉일인 23일 하루 동안 전국 375개 스크린에서 총 2만 618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로 데뷔했다. 유료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3만 3096명.
‘레드카펫’은 10년 간 에로 영화 270편 이상을 연출한 박범수 감독의 실제 얘기가 녹아들어간 로맨틱 코미디영화로, 에로 영화 현장에 느낀 고충을 사실감 넘치게 담아냈다.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등이 참여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나를 찾아줘’로 6만 4927명, 2위는 ‘우리는 형제입니다’로 6만 2177명, 3위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3만 1755명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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