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가 활동 중단을 공식 선언했다.
28일 오전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 측은 공식 SNS에 “B.A.P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립니다”라고 공지를 시작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동안 TS와 B.A.P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매진해 왔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금은 쉼없이 달려온 이들의 노력과 수고에 맞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 이에 TS는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당분간 공식 활동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Music Bank in Mexico’ 이후에 11월로 예정되었던 B.A.P의 남미 투어는 함께 진행을 하고 있던 한류트렌드와 충실히 협의하여,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다. 많은 BABY 여러분들께서 B.A.P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향후 더 건강한 모습과 더 멋진 공연으로 찾아 뵙기 위해서 어렵게 결정한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이후 B.A.P의 공식 활동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간 내에 여섯 멤버가 보다 최고의, 절대적인, 완벽한 무대로 찾아 뵐 때까지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싱글 ‘워리어(WARRIOR)’로 국내 가요계에 데뷔한 B.A.P는 지난 2년 동안 국내외에서 쉬지않고 활동했다.
이하 TS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B.A.P를 아껴주시는 BABY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B.A.P 향후 활동과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립니다.
그동안 TS엔터테인먼트와 B.A.P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매진해 왔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금은 쉼없이 달려온 이들의 노력과 수고에 맞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TS는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당분간 공식 활동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Music Bank in Mexico 이후에 11월로 예정되었던 B.A.P의 남미 투어는 함께 진행을 하고 있던 한류트렌드와 충실히 협의하여,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BABY 여러분들께서 B.A.P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향후 더 건강한 모습과 더 멋진 공연으로 찾아 뵙기 위해서 어렵게 결정한 것임을 말씀드리며, BABY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B.A.P를 사랑해주시는 BABY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빠른 시간 내에 여섯 멤버가 보다 최고의, 절대적인, 완벽한 무대로 찾아 뵐 때까지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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