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이기영 이사장이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52주년 소방의 날’ 시상식에서 국민포장(國民褒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포장은 정치, 경제, 사회 등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이기영 이사장은 전국의 중대형 건물에 대한 위험관리를 통해 건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화재 및 재해 예방교육과 화재안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이 이사장의 국민포장 수상은 개인자격으로 처음 수상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회 차원에서 지난 2005년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이기영 이사장은 “국민포장은 우리 한국화재보험협회의 활동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결과로서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대한민국 안전에 더욱 공헌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의 날’ 기념식은 수많은 재난의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묵묵히 지켜온 소방공무원 등 안전업무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9일 전후에 시행하는 행사로서 올해 52주년이 된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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