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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스페셜 ‘원혼’, ‘굿닥터’ PD 작가 다시 만났다

KBS 드라마스페셜 ‘원혼’, ‘굿닥터’ PD 작가 다시 만났다

등록 2014.11.10 15:24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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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의 이재훈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만났다.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24번째 작품 ‘원혼’에서 연출과 작가로 다시 뭉친 것. ‘원혼’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친일파 인용이 독립운동가들을 처단한 공으로 하사받은 대저택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을 다룬 미스테리 스릴러이다.

사진= KBS2 드라마스페셜 '원혼' / KBS 제공사진= KBS2 드라마스페셜 '원혼' / KBS 제공


때는 1930년대 인용(안재모 분)은 항일 운동을 하는 조선인들을 척결한 공을 치하 받아 가족들과 함께 외딴 곳에 있는 대저택으로 옮겨가서 살게 된다. 호사스럽기 그지없는 저택에 아이들이 신난 것도 잠시, 유선(박은혜 분)은 이 집에서 알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되는 것에 불길함을 느낀다. 하지만 인용은 천황폐하께서 하사하신 집에 불경한 소리를 한다며 유선의 걱정을 묵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불안한 유선 앞에 무녀 비류가 나타나고 이 집에 대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한다. 과연 인용과 유선 그리고 아이들은 이 집의 비밀에서 풀려날 수 있을까?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24번째 작품 ‘원혼’은 16일 2TV로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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