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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인터스텔라’ 광풍 속에 홀로 한국영화 흥행 책임

‘패션왕’, ‘인터스텔라’ 광풍 속에 홀로 한국영화 흥행 책임

등록 2014.11.13 08:26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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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인터스텔라’ 광풍 속에 홀로 한국영화 흥행 책임 기사의 사진

‘패션왕’이 ‘인터스텔라’의 독주 속에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1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패션왕’은 12일 하루 동안 전국 501개 스크린에서 총 3만 37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1만 2407명.

‘패션왕’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주원)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영화다.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신주환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인터스텔라’로 32만 1263명, 2위 ‘패션왕’에 이어 3위는 ‘나를 찾아줘’로 1만 8140명을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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