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무상복지 여전히 화두

한중 FTA·군 인권·아시안게임도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13일 비경제분야 정책 질의를 계속한다.

이날 국회 전체회의에서는 누리과정·무상급식으로 한데 묶인 무상복지 재정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방·외교 현안 등에 대한 여야 공방전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같은 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결과와 대비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정무위원회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각 상임위는 관계 부처·기관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방부로부터 업무 현황 관련 보고를 받게 된다.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별위원회’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및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에 대한 현안보고를 들을 계획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