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드라마스페셜 ‘아빠를 소개합니다’ 오동구 役 낙점

구원 / 사진 = 나무엑터스

배우 구원이 KBS 드라마스페셜 ‘아빠를 소개합니다’ 오동구 역에 낙점됐다.

14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한 눈에 들어오는 외모로 뭇 여성들을 설레게 한 구원이 KBS 드라마스페셜 ‘아빠를 소개합니다’에 오동구 역으로 캐스팅 됐다.

‘아빠를 소개합니다’는 싱글맘 희영을 중심으로 형태가 아닌 이해를 통해 가족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극중 구원은 어린 시절부터 희영을 좋아한 순정남 오동구 역을 맡아 전작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성인이 되면서 출중한 미남으로 변신한 동구가 자신감을 가지고 희영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그린다.

소속사 관계자는 “구원이 영화 ‘전설의 주먹(2012)’에서 유준상의 아역을 연기하며 데뷔해 주목 받았다. 앞서 KBS2 ‘연애의 발견’에서 은규 역으로 존재감을 보인 바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차근차근하면서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고 단단해지겠다는 각오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원이 출연한 영화 ‘레디액션 청춘-훈련소 가는 길’이 지난 1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