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카트’는 18일 하루 동안 전국 523개 스크린에서 총 3만 675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9만 5778명.
‘인터스텔라’가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한 가운데 과감하게 맞대결을 신청한 ‘카트’는 개봉 첫 날 10만 여명을 동원하며 인상적인 출발을 선보였다. 이후 ‘인터스텔라’의 기세에 밀려 큰 힘을 쓰지는 못하지만, 제작비 대비 50배가 넘는 ‘인터스텔라’에 대항해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카트’의 제작비는 30억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은 130만명 정도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인터스텔라’로 20만 2037명, 2위 ‘카트’에 이어 3위는 ‘패션왕’으로 9577명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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