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 21일 서울 강남구 성수대교남단 사거리 부근에 압구정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JB전북은행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감안해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계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압구정지점 개점으로 서울 13개, 인천 5개(12월 8일 송도지점 포함) 등 수도권에 18개의 점포 네트워크를 구축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임용택 JB전북은행장과 최민행 압구정 주민센터 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JB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북은행은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으나 전북지역의 영업만으로는 안정적인 성장궤도 진입에 한계가 있어 자금력이 풍부한 수도권에서 영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북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인정받는 우량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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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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