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발표된 한국관광공사와 중국 포털 바이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 관한 내용을 검색하는 중국 소비자는 남성 67%, 여성 33%로 남성이 2배 이상 많았지만 ‘한국관광’을 검색한 중국인은 여성이 55%로 더 많았다. 특히 한국 관광에 가장 관심있는 계층은 20~3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한국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 경쟁국인 일본과 태국, 홍콩, 대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20대 이하의 젊은 층이 한국과 일본 관광 검색 비중이 높았고 30대의 경우 태국과 홍콩, 40대 이상은 대만 검색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출입국 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199만7549명으로,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은 524만5693명(43.7%)을 차지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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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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