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더 글로벌 배당 프리미엄 펀드’는 지난 11일 출시된 ‘슈로더 아시아배당 프리미엄펀드’의 글로벌 버전으로, 글로벌 고배당주에 투자해 주식 배당 수익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보유 종목에 대한 콜옵션 매도로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추구한다.
벤치마크에 구애받지 않고 전세계 넓은 투자 유니버스에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60여개 종목에 투자하며, 실제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수행해 변동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길수 슈로더투신운용 대표는 “안정적인 인컴수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채권이나 주식 배당만으로는 투자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다양한 인멐 수익 창출을 위해 해당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슈로더투신운용은 지난 2005년부터 배당프리미엄 투자전략을 활용한 상품 운용을 통해 노하우를 쌓는 중이며, 전세계 72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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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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