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보, 상해주택보증회사와 정보교류·협력강화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우측 두 번째)이 상해주방치업담보유한공사와 주택보증과 관련한 협력을 다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주보 제공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28일 상해주방치업담보유한공사 장 징짜이 사장 등 6명의 중국 대표단이 한국의 주택보증제도 관련 지식공유과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대주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SEG는 주택기금대출보증과 다양한 형태의 상업 대출 보증을 전문적으로 하는 보증회사다. 중국 보증회사 중 최대 자산(50억위안, 약 8300억원)을 보유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SEG 교류협력 요청으로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대주보 보증상품과 주택사업전반의 절차, 단계별 위홈 관리, 신용평가 방법 등이 논의됐다.

김선규 사장은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양국의 국민주거복지 향상과 주택사업 지원이 확대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주택산업 관련 국제 협력증진과 경제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주보는 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과는 KSP과제 수행, 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는 제도도입을 위한 자문 제공 등 주택보증제도 전파를 추진 중이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