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35회에는 사랑꾼의 새로운 아이콘 윤상현이 출연해 시즌5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메이비를 위해 생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프로포즈를 했다.
윤상현은 유세윤이 진행하는 ‘자수구찌쇼’ 코너에 출연해 “따뜻한 사람과 따뜻한 가정 꾸릴 것”이라며 “조금씩 불타오르기 시작한 사람”이라며 예비신부 메이비를 소개했다.
이어 “2월에 결혼한다. 결혼식 대신 콘서트를 한다. 그날 티켓은 없고 앞에 축의금통이 있다. 내도 되고 안내도 된다"고 말하자 유세윤은 "어떻게 못 내냐? 다 내야지”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또 윤상현은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불렀고 객석에 앉은 메이비는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장미꽃을 받았다. 이에 메이비는 감동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SNL코리아’는 이날 35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5를 종영한다. 호스트는 윤상현, 게스트로는 前 크루 정명옥, 채연, 십센치, 클릭비 출신 김상혁, 개그맨 곽한구, 황기순 등이 출연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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