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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창립 1주년···“내년 공격적 마케팅” 예고

라이프플래닛 창립 1주년···“내년 공격적 마케팅” 예고

등록 2014.12.01 14:04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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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사진=교보 라이프플래닛생명 제공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사진=교보 라이프플래닛생명 제공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창립 1주년을 맞았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12월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로 출범해, 온라인 사업부 형태로 운영되는 타 생명보험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본격적인 인터넷 보험 시대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학상 대표이사는 “저렴한 보험료, 쉽고 단순한 상품, 높은 수익률 등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국내 생명보험시장에서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했다”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 많은 고객들이 인터넷 생명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차년도에는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플래닛은 현재 총 6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지난 한 해 동안 정기보험 판매율이 45%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연금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이 각각 19%, 17%를 차지했고, 지난 9월부터 판매 시작한 e플러스어린이보험과 e에듀케어저축보험은 각각 13%, 2%를 차지했다. 종신보험은 3%로 집계됐다.

연령별 가입자를 살펴보면, 20대 13.2%, 30대 51.7%, 40대 31.9%, 50대 이상은 3.1% 순으로, 20~40대 고객 비율이 96.9%에 달했다.

성별은 남자가 64%, 여자가 36%로 나타났다.

또한 직종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가입자 중 절반에 달하는 50.8%가 금융, IT, 의료, 교육 등 전문직 종사자라는 점도 특징이다.

이에 대해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중간 유통과정을 줄임으로써 가능한 낮은 사업비 부과와 인터넷을 통한 쉽고 편리한 가입·유지·지급 서비스가 금융 전문가와 바쁜 전문직 종사자에게 장점으로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능동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인터넷 보험의 특성상 중도 해지가 적고, 민원 발생이 단 한 건도 없는 점도 눈에 띈다.

가입 후 1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한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94%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돼 올 상반기 생명보험업계 평균 유지율인 82.7%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1년간 각종 기관들로부터 상품과 서비스 면에서 품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연금보험 가입자가 수령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중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했다.

또 올해 10월에는 금융소비자연맹이 주최한 ‘2014년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 품질 인증’에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이 선정됐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출범 1주년 기념으로 고객 감사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월 말일까지 라이프플래닛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아날로그의 감성을 담아 라이프플래닛 임직원들이 손으로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전달한다.

특히 이 카드는 ‘산타의 고향’으로 알려진 핀란드 로바니에미 현지의 산타마을에서 직접 발송해 산타클로스로부터 직접 카드를 받는 듯한 느낌을 더할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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