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측 “기자와 열애 아냐···공적인 친분” 열애설 일축

열애설 휩싸인 봉태규 / 사진 = 뉴스웨이DB

배우 봉태규가 4살 연하의 여기자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2일 오전 봉태규의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본인에게 확인했는데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관계자는 “봉태규 씨와 열애설이 난 기자는 지난 2009년 연극 ‘웃음의 대학’ 출연 당시, 인터뷰를 하면서 처음 만났고, 기자가 몸담고 있는 전문지에 한 달에 한 번씩 기고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고자와 기고 담당자, 배우와 기자로 친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봉태규가 뮤지컬 전문지 소속 A기자와 3년 전 우연히 만나 친구처럼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현재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봉태규가 2011년 뮤지컬 ‘폴링 포 이브’에 출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관련 일을 하던 여자친구와 자주 만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봉태규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가족의 탄생’ ‘가루지기’ ‘미나문방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케이블채널 tvN ‘오늘부터 출근’에 출연 중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