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30%대를 훌쩍 넘기며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이던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은 전국기준 32.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서 기록한 36.6%보다 무려 4.2%P 하락한 수치다.
승승장구 중이던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주말극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순봉(유동근 분)이 불치병이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재(윤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22.4%, ‘장미빛 연인들’은 16.6%, SBS ‘미녀의 탄생’은 7.9%, ‘모던 파머’는 3.6%를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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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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