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21일(한국시간) KC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헐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15분 선제골을 뽑아내 1-0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지난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과 지난 3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전에서 각각 시즌 1·2호 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이날 결승골로 자신의 시즌 3번째 골을 신고했다.
이날 몽크 감독은 “지난 여름 기성용을 붙잡기 위해 많은 대화를 했고 기성용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고 있었다”며 “그는 환상적인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기성용에게 수비형 미드필더가 뛰는 법을 지도했다”며 “기성용은 이를 통해 빅플레이어로 성장했다”고 추켜세웠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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