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포문을 열 ‘초대형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소나무가 오는 12월 29일 데뷔를 확정 짓고 데뷔 미니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22일 예약판매에 돌입하는 소나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데자뷰(Deja Vu)’는 신인으로서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다. 스페셜 판과 일반판,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는 미니앨범은 ‘Into me(Intro)’ ‘Deja Vu(데자뷰)’ ‘Love Call(러브콜)’ ‘국민 여동생’ ‘가는 거야’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여섯 곡으로 알찬 구성을 뽐내는 것. 갓 데뷔하는 신인으로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지만 음악에 대한 소나무만의 진지한 자세와 실력적인 측면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데뷔 앨범 타이틀인 데자뷰는 최초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본 적이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는듯한 신비한 느낌 혹은 환상을 의미한다. 이에 앨범 제목과 동명인 강렬한 타이틀 곡 ‘데자뷰’는 과연 어떤 노래일지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또한, 소나무는 오는 12월 29일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해 약 한 달간에 걸친 대대적인 프로모션 ‘초록달(GREEN MOON)’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는 기자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로 두 차례 진행되며, 현재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는 소나무 공식 팬카페와 멜론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해 벌써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소속사 선배 시크릿 전효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19일 공개된 소나무의 데뷔 트레일러 영상을 리트윗하며 “우쭈쭈, 아이고 예쁘네”라는 글을 덧붙여 소나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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