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역은행인 부산은행과 금융거래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고 지역 자금 규모와 유동성 흐름 개선을 위해 보다 많은 금융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은행과 함께 지역민을 위한 금융투자교육,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문화활동, 양 기관이 운영 중인 공익법인 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증권과 금융박물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부산이 국제금융 허브도시로 거듭 성장해 나가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경제에 중요한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1월말 부산국제금융단지로 이전을 완료해 29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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