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브는 23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에서 스타BJ 50명 중 상위 20명 안에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김이브는 ‘아프리카 TV’의 개국 공신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 BJ다. J윰댕, 꽃빈, 엣지와 함께 ‘아프리카 TV 4대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BJ 경력 8년 차의 베테랑이다.
높은 인기에 걸맞게 수입도 ‘억’소리를 낼 정도로 높다. 지난 해 1월부터 9월까지 네티즌들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할 수 있는 실수령액이 무려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방송 유료 시청자는 무려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프리카 TV의 BJ 주수입원은 고객에게 받은 별풍선(1개당 100원)이다. 이 별풍선의 수익배분비율은 BJ와 아프리카TV가 각각 7대3으로 나눠 갖는다. 최고 등급인 베스트 BJ의 경우 8대2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인기 BJ들의 경우 하루 30~50만 원 대의 별풍선 수입을 얻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이브의 수입액에 네티즌들은 “그럼 최고 수입은 누구인가” “9달만에 3억이면 대기업 임원 안부럽다” “진짜 엄청난 인기다. 연예인도 안부러울 정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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