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전 대통령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어린이 환자들을 방문했다.
영국의 한 일간지에서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댈러스에 있는 한 어린이병원을 방문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빨간색 모자와 옷을 입고 수염을 붙이는 등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산타로 변신한 그의 모습은 당시 병실 안에 있던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등에 올리면서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목격자들은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이 카메라와 기자도 없이 그런 선행을 하려 병원을 찾은 것에 감동했다는 발언을 SNS에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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