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장이 27일 오전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종단장으로 엄수됐다.
법전스님은 11·12대 조계종 종정과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해인총림 방장 등을 역임했다.
법전스님은 1926년 4월 함평에서 출생해 영광 불갑사로 출가했다.
이후 성철스님을 받들며 수행했다. 이어 동화사 금당선원에서 정진하며 파계사 성전암의 스승 성철스님에게서 인가를 받았다.
세수 90세·법남 73세의 일기로 23일 오전 11시께 입적한 법전스님의 영결식에는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불자 등 80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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