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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연말연시 맞아 단말기 보조금 상향

이통3사, 연말연시 맞아 단말기 보조금 상향

등록 2014.12.28 15:11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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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 공시지원금 최대 70만원···KT의 경우 최신폰 빅 세일도

이동통신3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단말기 보조금을 상향 조정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3 등을 포함한 기종에 지원금을 대폭 상향키로 했으며 KT는 갤럭시노트 엣지를 포함한 12개 모델에 최고 84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신년맞이 Olleh Big Sale’을 진행한다.

먼저 SK텔레콤은 오는 2015년 1월1일을 기점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았던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70만원 수준으로 대폭 상향하겠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갤럭시노트3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인 72만5000원으로 이 경우 실제 구입 할부원금이 10만원대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2, 갤럭시S4 LTE-A, G2, 뷰3, 총 4개 기종에 대하여 실제 할부원금0원 수준으로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특히 갤럭시노트2는 최대 공시지원금이 84만7000원으로 이는 역대 최고가 수준의 공시지원금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5일 갤럭시Win, 갤럭시노트3네오 2종의 지원금을 상향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지원금 향상으로 연말연시 고객들의 단말기 구매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지난 24일부터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3 네오, G3비트, 베가넘버6 등 4종에 대해 단말 지원금을 상향한 상태다.

이를 통해 갤럭시 노트3는 기존에 제공하던 지원금이 30만원에서 65만원(무한대 89.9 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상향됐으며 출고가가 88만원인 갤럭시 노트3를 구매하기 위해 소비자가 실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23만원으로 낮아졌다.

이와 함께 G3 비트는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갤럭시 노트3 네오는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베가 넘버6는 25만원에서 30만원에서 각각 올랐다.

KT의 경우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네오, G3, G3 cat6 등 5개 인기 모델에 최신폰인 갤럭시노트 엣지를 추가해 기본 지원금을 25만원 이상 제공하는 ‘최신폰 빅 세일(Big Sale)’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출고가가 106만원에 달하는 ‘갤럭시노트 엣지’의 단말기를 70만원대의 할부 원금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노트2, 갤럭시메가, 갤럭시S4 LTE-A, Vu3, G2, 베가아이언 등 6개 모델에 최대 지원금을 출고가와 동일하게 제공하는 ‘0원폰 창고 대방출’도 실시한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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