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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측 “‘토토가’ 상표 등록 출원 중비 중”

‘무한도전’ 측 “‘토토가’ 상표 등록 출원 중비 중”

등록 2015.01.02 20:58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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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무한도전-토토가'사진 = MBC '무한도전-토토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의 상표 등록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MBC ‘무한도전’ 측이 고유의 브랜드인 ‘토토가’의 유사 상표가 7개나 출원되었다는 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출원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무한도전’ 관계자는 “토토가는 MBC의 브랜드이다. 법무팀에서 법적 검토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출원 등록까지는 1년 여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지켜볼 생각이다. 아직 방송이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안타깝다”면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오는 3일 방송이 무사히 잘 끝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토가’는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와 정준하가 과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나는 가수다’를 더해 내놨던 기획으로,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 총 10팀의 가수가 출연했다.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토토가’에서는 지난달 27일 방송에서 무대에 오른 그룹 터보, 가수 김현정, 그룹 S.E.S에 이어 가수 김건모,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남성듀오 지누션, 그룹 쿨 등 총 7팀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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