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인기리 종영한 ‘미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극 중 까칠한 하대리 역의 전석호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시크한 올 블랙 패션과 털털한 성격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며 시선을 모았다.
전석호는 이날 방송에서 루즈한 핏의 코트와 편안한 레터링 스웨트 셔츠에 최근 유행 중인 와이드 팬츠를 믹스매치 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 모든 미생 팀원의 주목을 받았다.
독특한 실루엣의 옷에 블랙 스타일링으로 마무리 해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은 센스도 돋보였다. 패션 채널 녹화에 등장해도 손색 없을 것 같은 하대리의 스타일은 일명 ‘하짱 패션’, ‘하짱 바지’로 불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대리 귀여워“ “하짱 패션 탐난다“ “전석호의 재발견,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하짱 바지, 나도 도전해 볼까”, “바지 멋지다”, “팬 되었어요, 응원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석호의 스타일링 아이템은 모두 디자이너 양희민이 진행하는 남성복 브랜드 반달리스트(VANDALIST)로 밝혀졌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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