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됐던 지난 캐릭터 포스터에서 ID카드 형식의 독특한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던 ‘웰컴, 삼바’는 이번 메인 포스터에선 밝은 미소와 함께 서로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삼바’와 ‘앨리스’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무엇 하나 닮은 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그려낼 우정에 대한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너무 다른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란 카피가 어우러지며 국적과 주소, 직업, 성격 등 모든 것이 정 반대에 가까운 두 사람이 선사할 특별한 우정 얘기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언터처블: 1%의 우정’ 감독과 배우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우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웰컴, 삼바’는 뚜렷한 직업 없이 하루살이 삶을 살아가는 프랑스 거주 10년차 불법거주남이지만, 무한긍정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삼바’역에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으로 프랑스 국민배우의 반열에 올라선 오마 사이가 열연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특별한 우정을 나눌 ‘앨리스’역에는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유능하고 잘나가는 헤드헌터이지만 번 아웃 증후군에 걸려 무한 걱정에 의욕 제로로 지내는 커리어우먼으로 출연한다.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던 두 배우가 환상의 케미를 발휘해 직업, 성별, 나이, 피부색, 국적 등 모든 것이 극과 극인 ‘삼바’와 ‘앨리스’로 열연하여 가슴 따뜻하고 특별한 우정을 통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인 흥행 센세이션을 일으킨 ‘언터처블: 1%의 우정’감독과 배우, 그리고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만나 환상적인 케미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웰컴, 삼바’는 다음 달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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