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동 예술문화 거리 조성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조만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박수근과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이름을 딴 예술문화의 거리가 조성될 전망이다.
8일 미술계에 따르면 창신동 393-16번지(지봉로 11) 박수근의 옛 작업실 터와 197번지(종로53길 21) 주변의 백남준 생가 터를 중심으로 이 지역을 토대 삼아 자생한 예술문화 인프라를 통합 구축해 지원하는 방안이 서울시 안팎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문화계 각 분야 인사들은 오는 5월6일 박수근의 50주기를 전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릴 대규모 박수근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거리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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