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평소 타 지역으로의 여행이 쉽지 않았던 탄광촌 어린이들이 소중한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1박2일간의 서울 나들이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흥전아동센터 및 도계아동센터 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8일부터 1박2일간 KB국민카드 본사 견학을 비롯해 평소 어린이들이 가고 싶어했던 한글박물관, 63빌딩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문화 체험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해 9월 영월·양양·홍천 등 벽지 소재 10개 초등학교 어린이 111명에게 3박 4일간 서울 및 제주 수학여행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향후 격오지 및 낙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김대영 팀장은 “이번 여행이 탄광촌 어린이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추억의시간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견문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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