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3일 ‘2015년 업무보고’에서 첨단농업 구축을 위해 ICT 융복합 스마트팜 보급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기존 노후시설 현대화를 지원하고, 수출·고소득 품목을 중심으로 스마트 온실 보급을 가속화한다.
미래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ICT를 통해 농업 경제활동과 농촌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표준모델도 구축한다.
여기에 ICT 시설도입 단계별 전문가 컨설팅, 현장 기술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실습형 교육농장을 확대하고, 스마트팜 맵을 경작확인·재해보험 등에 활용, 인공위성 이용 작황예측시스템의 구축도 추진한다.
농림부는 쌀 공동경영 면적을 4000ha로 확대하고, 밭농업 주산지 중심 공동 생산·수급 조절 및 밭농업 경쟁력 제고에도 나선다.
이와 관련 쌀 고정직불을 인상하고, 공동경영 수준별 차등지원체계 마련 및 지역특성에 따른 경영체 유형별 맞춤형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밭기반 정비 및 기계화 촉진, 밭직불 지원대상 확대 및 수입보장보험 도입, 고품질 안전 농식품 공급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만족도 제고 등도 추진한다. GAP, HACCP 인증 확대, 친환경 인증과정 2중 점검 시스템 구축, 농약성분 조사 품목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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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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