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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자인 혁신 아이콘 ‘더 뉴 벨로스터’ 시판

현대차, 디자인 혁신 아이콘 ‘더 뉴 벨로스터’ 시판

등록 2015.01.15 13:31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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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벨로스터’.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더 뉴 벨로스터’.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의 ‘디자인과 혁신의 아이콘’ 모델인 벨로스터가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를 적용하고 2030세대의 젊은 감성과 스타일을 만족시킬 차세대 디자인과 신사양을 대거 보강해 상품성을 강화한 ‘더 뉴 벨로스터’를 16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더 뉴 벨로스터’의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는 운전자가 직접 차량의 가상 엔진 사운드를 튜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행 모드별(다이나믹·스포티·익스트림) 엔진 음량과 ▲저·중·고 음역대별 음색 ▲가속페달 반응도를 정밀하게 세팅해 다양한 종류의 엔진음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운전자가 직접 고른 엔진사운드는 ‘나만의 엔진사운드 리스트’에 최대 6개까지 저장 후 운전 상황별로 손쉽게 세팅할 수 있어 역동적인 주행감을 배가시킬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더 뉴 벨로스터’는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16bit→32bit) 주행감을 높였으며 ▲차량 전복 시 에어백을 작동시켜 전복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상해를 최소화시키는 ‘롤오버 센서(Rollover Sensor)’적용으로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블루링크 2.0을 탑재한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현대차는 1.6 터보 GDi를 탑재한 ‘더 뉴 벨로스터 디스펙(D-spec)’ 모델에 독자기술로 개발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새롭게 적용해 연비와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벨로스터’는 독특한 컬러의 시트벨트 및 무광 외장 컬러를 추가 적용하는 등 내외장 디자인의 주요 부분을 보강해 더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벨로스터’의 실내는 총 4가지의 포인트 컬러(블루·그레이·오렌지·레드)를 바탕으로 시트와 시트벨트의 컬러를 동일하게 맞춰 세련미를 강조하는 한편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20~30대 젊은층의 개성을 한껏 반영해 전 모델에 다즐링 블루, 커피빈, 미스티베이지 컬러를 새롭게 추가하고, 특히 디스펙(D-spec)모델에는 무광 외장컬러 2종(애시드 카퍼, 블루스프린터)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 뉴 벨로스터’의 판매가격은 ▲유니크 모델이 1995만원 ▲PYL 모델이 2095만원 ▲PYL DCT 모델이 2155만원 ▲디스펙 모델이 2370만원이다(자동변속기/DCT 적용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벨로스터가 가지고 있던 독특한 감성에 강력한 성능과 강인한 매력을 더해 ‘더 뉴 벨로스터’가 탄생했다”며 “멋과 성능, 경제성을 모두 중시하는 20~30세대 젊은 고객분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차량으로 지속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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