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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 출신 교수 초청 ‘홈커밍데이’ 개최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 출신 교수 초청 ‘홈커밍데이’ 개최

등록 2015.01.15 18:34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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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자사 객실승무원 출신 현직 항공 관련학과 대학교수 18명을 15일 오후 서울 오쇠동 본사로 초청해 ‘오즈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행사에 참여한 이들이 셀카봉을 이용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은 자사 객실승무원 출신 현직 항공 관련학과 대학교수 18명을 15일 오후 서울 오쇠동 본사로 초청해 ‘오즈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행사에 참여한 이들이 셀카봉을 이용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에서 색동무늬 유니폼을 입고 승무원으로 일했던 이들이 대학 교수가 돼 오랜만에 회사를 다시 찾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객실승무원 출신 현직 항공 관련학과 대학교수 18명을 15일 오후 서울 오쇠동 본사로 초청해 ‘오즈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오즈(OZ)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아시아나항공에 부여한 항공사로 아시아나항공을 상징하는 또 다른 이름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수들은 채용설명회와 인사 임원과의 대화 시간 등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소개받고 항공 관련업계 인재 양성과정에 대한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0년간 대표이사를 맡고 지난해 다시 대표이사 자리에 복귀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참석해 옛 동료들과 함께 오찬을 나눴다.

박 회장은 이날 참석한 교수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한 뒤 셀카봉을 이용해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지아 부천대 항공서비스과 교수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조직문화는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창출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의 가족이었음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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