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2℃

  • 인천 1℃

  • 백령 5℃

  • 춘천 -1℃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2℃

  • 광주 -1℃

  • 목포 5℃

  • 여수 7℃

  • 대구 2℃

  • 울산 7℃

  • 창원 5℃

  • 부산 7℃

  • 제주 7℃

서울시, 도시형생활주택 합동 안전점검 실시

서울시, 도시형생활주택 합동 안전점검 실시

등록 2015.01.16 08:50

서승범

  기자

공유

서울시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공급 중인 소규모 공공원룸주택(도시형생활주택) 전체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의정부 등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에 이에 따른 안전점검이다.

소방·방재 외부전문가 2명, 사업시행자인 SH공사 2명, 서울시 1명 이렇게 총 5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오늘(16일)부터 1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준공 됐거나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나머지 착공 전인 사업장은 설계도서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대상은 준공사업장(방화동 도시형생활주택 등 7개 사업장) 384가구, 공사 중인 사업장(신내의료안심주택 등 4개 사업장) 628가구, 착공 전 사업장(세곡2지구 도시형생활주택 등 6개 사업장) 702가구, 총 17개 사업장, 1714가구다.

우선 16일에 방화동 도시형생활주택과 신정도시마을 2곳의 공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인접건물과의 위해요소, 소방시설 준수 및 가동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에 취약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실시할 계획이다.

20일에는 착공 전 사업장 6곳의 설계도서를 점검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해 소방·안전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설계에 반영할 부분은 없는지 살피고 보완할 계획이다.

공사 중인 사업장은 공사장 안전 관련은 물론 소방관련 사항을 점검해 필요한 경우 추가적으로 설계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의 공공원룸주택(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소규모 공공원룸 주택 외에도 공공주택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 상시 실시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