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천안 명덕리에 위치한 신한생명 천안연수원에서 이성락 사장을 비롯해 임원, 부서장, 지점장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부터 17일까지 2015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올해 전략목표 ‘2015 변화의 시작, 체인지 투 밸류(Change to Value)’ 달성을 위한 세부추진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보험 본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생보업계 스탠더드(Standard)’라는 중장기 비전을 추진코자 회사, 고객, 구성원 관점의 ‘3대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추진방향으로는 ▲회사가치 개선 ▲따뜻한금융 기반의 고객가치 극대화 ▲건강한 조직과 직장 조성을 통한 구성원 가치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각 그룹별 전략방향을 발표하고 신한 명인콘테스트(설계사 대상 역량 경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지역장 및 변화추진조직에 대한 임명식을 진행했다.
변화추진조직은 피오니어(변화추진을 선도하고 실천하는 여성 리더 조직), 영챌린저(대리직급 이하 남성 직원으로 구성된 변화 추진 선도 조직)로 구성돼 있다.
이와 더불어 각 영업채널의 대표지점장과 경영, 영업지원 그룹의 부서장이 패널로 참가, 본사와 현장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대토론회도 실시했다.
이성락 사장은 강평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도약 기반과 내실을 다져준 임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저성장, 저금리가 일상화되는 ‘뉴 노멀(New Normal)시대’가 본격적으로 체감되는 현 시점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하며, 가치 중심으로 변화를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시작하는 원년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준비해야한다”며 “신한생명이 생보업계 스탠다드로 성장해 나가는 시작의 한 해로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본부별 심층 토의와 그룹별 전략회의를 끝으로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마무리 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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