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심형탁 옆 스톰 멤버, 슈퍼쾌남 누구?

사진 = Mnet '칠전팔기 구해라'

힙합 듀오 슈퍼쾌남(정턱,오다길)이 ‘칠전팔기 구해라’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제작자 태풍(심형탁 분)의 과거 활동 시절이 공개된 장면에서 슈퍼쾌남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슈퍼쾌남은 극중 황제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자로 일하고 있는 태풍과 함께 90년대를 사로잡은 아이돌 스톰으로 출연해 ‘찬란한 사랑’ ‘내 여자친구에게’ ‘폼생폼사’를 표절한 것으로 그려지는 ‘찬란한 바람’ ‘내 카드에게’ ‘각생각사’로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수퍼쾌남과 심형탁은 폭소를 자아내는 가사를 립싱크하며 흰 셔츠를 찢는가 하면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심형탁과 스톰은 큰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에 재미를 톡톡히 얹었다.

한편 슈퍼쾌남은 2012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 K4’에 출연해 독특한 음악으로 주목 받은 남성 힙합 듀오로, 1월 말 새로운 싱글을 들고 가요계에 컴배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