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동안 아빠가 엄마 없이 아이를 본다는 것이 현실에서는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삼둥이 아빠 송일국을 비롯해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등 스타가 아닌 아빠로 돌아간 연예인 아빠의 1년 간의 흔적을 모두 담은 책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출간된다.
책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성장하려 노력하는 아빠들의 이야기를 쉽지만 유쾌하게 담았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국민 쌍둥이 서준 서언, 먹방 요정 추사랑, 동물과 교감하는 엉뚱 소녀 하루, 천하무적 개구쟁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등 전국민을 미소 짓게 만들었던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현실 속 아빠들의 육아, 일상의 소중함, 가족 간의 유대 관계 등 힐링과 감동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은 “좋은 아빠는 완벽한 아빠가 아니다. 부족하지만 오늘 더 나아지려는 아빠”라며 “이 책을 읽는 아빠들도 당연히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 어쩌면 이 책을 손에 잡았다는 것이 이미 좋은 아빠의 길에 들어선 증거일는지도 모른다”고 이 책을 추천했다.
2015년 새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배려하는 ‘감성 육아법’ 대표주자 타블로처럼 함께 뛰고 구르고 달리는 ‘삼둥이 육아법’ 송일국처럼 슈퍼맨이 되어보면 어떨까. 도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그 동안 일만 했던 불량 아빠들을 슈퍼맨으로 만들어 줄, 대한민국 대표 아빠들의 간헐적 육아 분투기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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