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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올해부터 임직원 개인연금 보조금 중단

은행연합회, 올해부터 임직원 개인연금 보조금 중단

등록 2015.01.20 08:18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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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올해부터 임직원에 지급하는 개인연금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실시된 금융위원회의 감사에서 임직원 복지를 줄이라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예산을 삭감해 개인연금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다. 은행연합회는 그동안 개인연금 보조금을 별도 임금체계에 포함해 왔다.

은행연합회장과 부회장의 올해 임금도 동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장 연봉은 성과급을 포함해 최대 7억3500만원에 달한다.

금융투자협회장의 연봉이 5억3200만원, 여신금융협회장은 4억원, 생명보험협회장과 손해보험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약 3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은행연합회장의 연봉은 금융유관협회장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아울러 은행연합회장과 부회장은 금융연구원 이사회 멤버에서 빠질 예정이다. 현재 금융연구원 이사회는 금융연구원장과 은행장 5명, 은행연합회장, 은행연합회 부회장 등 총 8명이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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