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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靑인적쇄신 카드 꺼내나

朴대통령, 靑인적쇄신 카드 꺼내나

등록 2015.01.20 08:28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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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회견 후 오늘 첫 국무회의···지지율 하락에 결단 내릴수도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신년 기자회견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정치권 안팎에서 빗발치고 있는 청와대 인적쇄신 및 조직개편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인 다음 달 25일을 전후해 청와대 및 정부의 인적쇄신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년기자회견에서 내놓은 특별보좌관단 구성 역시 구체적인 내용 발표가 당장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잇따른 악재와 급격히 하락한 박 대통령 국정지지율 등을 감안해 구정 연휴 전에 결단을 내리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만약 이 경우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인사와 관련한 언급을 꺼낼 가능성이 크다. 박 대통령은 통일준비위원회와 사회부총리제 신설 당시 인선에 앞서 국무회의를 통해 조직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최근 논란거리인 연말정산 ‘세금폭탄’과 어린이집 아동폭력 사건과 관련한 언급을 내놓을지에도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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