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이상형 고백 후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엄기준은 솔직한 임답을 뽐냈다.
이날 엄기준은 “얼마 전 ‘해피투게더3’에서 술 잘하고 주사 없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는데 방송 후 재밌는 에피소드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엄기준은 “게임을 하는 게 있다. 게임에서 쪽지를 주고받는데 제일 많이 받은 쪽지가 ‘오빠 저 주사 없어요’였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당시 방송에서 엄기준은 “집에서 장가 가라는 얘기를 안 하냐”는 질문에 “올해부터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MC 박미선이 “어떤 여자가 싫냐”고 묻자, 엄기준은 “술 못 마시는 사람은 싫다. 나랑 같이 술 한잔 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술은 잘 마셔도 주사 있는 건 싫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엄기준은 “이제는 슬슬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혼자 사는데 집에 들어갈 때 너무 적적하다”라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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